본문 바로가기

日常

설 준비

차례를 지내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보내긴 쓸쓸할 것 같아

기분을 내 보기로 하고

시장을 봐 날라 음식을 준비 해 보는데

물가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전 부치는 냄새도 나고

식혜의 달달한 맛도 보고 이것저것 색다른 반찬을 준비 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고향 갈 일도 찾아 뵐 부모님들도 모두 안계시니

네식구 오붓하게 보내야지 했더니

아이들은 나름대로 스케줄이 있다 하고

연휴동안 다 모여 밥이든 떡국이든 한 끼 함께 먹기는 틀린 것 같습니다.

25일에 손님이 온다하니 그날은 좀 나을까요?

북적대며 모이는 즐거움도 명절 때나 맛보는건데

편한소리 한다할지 모르지만 옛날이 그립기도 합니다.

그럭저럭 전 부치는 일 끝냈으니 만세! 입니다.

사흘째 밖에는 비가 옵니다.

봄비일까요? 아직은 겨울비겠죠?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누이의 대화   (0) 2012.02.08
2012년 1월 22일 오후 07:02  (0) 2012.01.22
수원 서포터즈 5기   (0) 2012.01.20
2012년 1월 20일 오전 09:04  (0) 2012.01.20
일가창립기념일   (0) 201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