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이 말썽을 부린지 두어 달
아쉬운 대로 쓰고는 있었지만
답답하기 이를데 없고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은 영 말을 안 듣는다.
애들은 애들대로 바쁘고
이눈치 저눈치 보다가
휴가 낸 딸아이 붙들고 얘기 하니
선뜻 다른 일 제쳐 두고 손을 봐 주어 완전 정상회복이 되었다.
TV없이는 살아도 컴 없이는 살기 어려운 세상 .
언제 나도 이런 세상을 살게 되었는지...
그래도 컴세상은 즐겁다.
사진작업이 훨씬 수월해지게 생겼다.
-수수꽃다리선생님의 손뜨게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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