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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태풍 덴빈이 오는 날 /물향기수목원에 비가 온다.

 

비가 오는 날을 이유 없이 좋아하던 젊은 날도 있었지만

태풍과 함께 오는 오늘 내리는 비는 걱정이 앞선다.

정문을 들어서니

숲은 비에 흠뻑 젖었고 이런 날 맨발로 걸어 보고 싶은 충동이 인다.

우산을 받쳐들고 담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비오는 모습을 차분히 담아 보는 것도 새로움이다.

태풍 볼라벤에 이어 덴빈이 상륙중이라 한다.

 

 

방문객이 거의 없어

주차장은 텅 비었다.

 

큰 숲 쉼터도 조용 ~~

 

산비장이

 

 

큰 숲 쉼터

 

여우구슬

 

계수나무

 

방문자센타 앞 광장

 

 

 

 

토피어리원

 

 

 

 

물향기시내

 

메타세콰이어 길

 

전나무 길

청설모 한 마리 이리 뛰고 저리 뛰고 ~

 

 

 

 

중앙건물 앞 광장

 

담쟁이가 그린 그림

 

능소화길

 

 

 

 

 

 

 

단풍나무원

 

 

 

수생식물원

 

오솔길

 

 

소나무길

 

벌개미취

 

수생식물원

 

 

제주상사화

 

향토예술원

 

산비장이가 있는 풍경

 

 

수크령

 

 

 

종일 내릴 것 같은 비

태풍은 내일이나 소멸 된다고 하니

별 피해 없이 지나가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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