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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서울나들이 /창덕궁의가을

가을을 만나러 간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나선 서울길에

창경궁에서 창덕궁을 거쳐 후원까지 돌아 보게 되었다.

역사 공부좀 하고 올걸 ...

깊이 반성하는 하루였습니다  ^^

 

 

 

 

 

 

 

 

 

창덕궁 인정전 시범개방이 되고 있었다

(10/23~30일까지)

 

 

 

 

대조전은 왕비가 거처하는 내전 중 가장 으뜸가는 건물이다. 이 건물에서 조선 제9대 왕인 성종을 비롯하여 인조·효종이 죽었고,

순조의 세자로 뒤에 왕으로 추존된 익종이 태어나기도 하였다.

조선 태종 5년(1405)에 지었는데 임진왜란 때를 비롯하여 그 뒤로도 여러 차례 불이 나서 다시 지었다.

1917년 또 화재를 당하여 불에 탄 것을 1920년에 경복궁의 교태전을 헐고 그 부재로 이곳에 옮겨지어 ‘대조전’이란 현판을 걸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수차례에 걸쳐 다시 지었기 때문에, 건물 자체는 물론 주변의 부속 건물들도 많은 변화를 거쳤다.

대조전은 현재 36칸으로 앞면 9칸·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건물 가운데 3칸은 거실로 삼았으며, 거실의 동·서쪽으로 왕과 왕비의 침실을 두었다.

각 침실의 옆면과 뒷면에는 작은 방을 두어 시중 드는 사람들의 처소로 삼았다.

건물 안쪽에는 서양식 쪽마루와 유리창, 가구 등을 구비하여 현대적인 실내 장식을 보이고 있다.

 

 

 

 

 

 

 

 

 

 

 

 

 

 

 

 

 

 

 

2012년 3월 2일 보물 제1764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6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八作)기와지붕이며, 누마루가 깔려 있고, 모두 17칸 반의 규모이다.

장대석(長臺石) 위에 초석(礎石)을 놓고, 네 기둥을 세웠다.

기둥은 모기둥이며, 기둥 머리에 대들보를 걸었으며, 익공(翼工)을 끼웠다. 누마루 아래에는 아궁이를 내기 위하여 단을 높였고,

아궁이의 벽에는 작은 돌을 불규칙적으로 붙여놓았다.

처마는 겹처마이며, 안허리의 굽음새도 적당하게 잡혔다. 또한 정면 6칸, 측면 2칸의 석복헌(錫福軒)과 이어져 있다.

원래 이곳은 상중(喪中)에 있는 왕후들이 소복(素服) 차림으로 기거하던 곳이며,

1963년 일본에서 돌아온 영친왕(英親王) 이은(李垠)이 이곳에서 사망하였다.

상중에 왕후들이 기거하던 곳이라 하여 단청(丹靑)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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