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오는 월요일
이제 가을도 끝무렵이다.
이곳을 떠나야 하는날은 일주일 전으로 다가 왔고
그냥 쓸쓸하고 서운한 마음에 나가보니
조각공원 나뭇잎은 다 내려 앉아 젖었고
해님은 보이지 않아 어두우니 제대로 되지 않았다.
지는 낙엽 고와 빛 바래지 말고 그대로 있어 주면 좋겠지만 내 마음 같을까?
모든게 아쉬운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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