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 놀이

요 맛에 커피 한 잔

요즘 살맛 난다면 땅 샀나? 아님 빨간 꽃 꽂았나 하시겠지만

 

맛있는 땅콩이랑 고구마 말린 것 비바리표 귤등 한 그릇 담아

 

에이는 칼바람 피해

 

커텐 뒤 창가에 매달아 놓았더니

 

피난 갈 곳 찾던 직박구리,박새,곤줄박이,딱새 줄줄이 날아 와 앉았다 갑니다.

 

한동안 무슨 재미로 겨을을 나나 했더니

 

잔심부름 같은 새 먹이 준비 해 주면 창가에 놀러 오는 새들과 눈맞춤 하는것 좋을 것 같습니다.

 

 

 

 

'글 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는적대며 보내는 하루   (0) 2012.12.16
다사다난 했던 올 해   (0) 2012.12.14
이번 겨울엔 바다 보러 가야지   (0) 2012.11.24
완만한 경사   (0) 2012.11.20
고생도 사서 한다   (0) 201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