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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놀이

는적대며 보내는 하루

 

는적대는 버릇 버려야 할 버릇인줄 알지만

 

적잖이 추운 바깥날씨 땜시

 

대부분 실내에서 보내는 겨을 날들

 

며칠을 창밖에 새들만 바라보며 놀았더니

 

보름도 안 돼 실증이 나려 합니다.

 

내일부터는 아침에 새 밥 주고

 

는개비야 내리든 말든 세상을 향해 나서야겠습니다.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보내면 억울할 것 같아

 

루미나리에 불빛처럼 찬란한 나의 60대를 맞을 2013년을 계획해야겠지요^^

 

알라뷰

이쁜짓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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