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 놀이

다사다난 했던 올 해

 

다들 편안하시지요?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기지만

 

다람쥐 쳇바퀴 속을 맴돌듯

 

난방 잘 된 거실에 앉아 창가의 새들과 놀고 있습니다.

 

했던 일 중에 잘 한 일이 이번에 한 이사 같은데요.

 

던지면 곧 받아 먹을 듯 가까이 다가 오는 작은 새들과의 만남 때문이지요 .

 

올 겨울은 새들이 있어 심심하지 않겠지만

 

해 바뀌면 새 식구 맞을 기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 이름은 곤줄박이 입니다.

(직박구리 아님 )

'글 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이헤에헤루 상사디야~  (0) 2012.12.20
는적대며 보내는 하루   (0) 2012.12.16
요 맛에 커피 한 잔   (0) 2012.12.07
이번 겨울엔 바다 보러 가야지   (0) 2012.11.24
완만한 경사   (0) 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