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편안하시지요?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기지만
다람쥐 쳇바퀴 속을 맴돌듯
난방 잘 된 거실에 앉아 창가의 새들과 놀고 있습니다.
했던 일 중에 잘 한 일이 이번에 한 이사 같은데요.
던지면 곧 받아 먹을 듯 가까이 다가 오는 작은 새들과의 만남 때문이지요 .
올 겨울은 새들이 있어 심심하지 않겠지만
해 바뀌면 새 식구 맞을 기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 이름은 곤줄박이 입니다.
(직박구리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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