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맛 난다면 땅 샀나? 아님 빨간 꽃 꽂았나 하시겠지만
맛있는 땅콩이랑 고구마 말린 것 비바리표 귤등 한 그릇 담아
에이는 칼바람 피해
커텐 뒤 창가에 매달아 놓았더니
피난 갈 곳 찾던 직박구리,박새,곤줄박이,딱새 줄줄이 날아 와 앉았다 갑니다.
한동안 무슨 재미로 겨을을 나나 했더니
잔심부름 같은 새 먹이 준비 해 주면 창가에 놀러 오는 새들과 눈맞춤 하는것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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