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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배멀미보다 더한 아름다움에 취한 울릉도 3

 오전 일찍 독도에 가는 배를 탔다.

지난 번에 왔을 때 궂은 날씨 때문에 가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기에 더 설레는 맘 ^^

날씨 화창 순항을 하는가 싶더니

독도에 도착하니 접안이 안 된다 한다.

배위에서 한 바퀴 돌아 보는 것으로 아쉬움 달래고 나와

약소고기를 파는 곳에서 식사를 하는데

뜰에 찾아 든 나비가 무척 많이 보인다.

꽃도 나비도 새도 많은 것은 청정지역을 의미하는 것이겠지.

 

 

갯기름나물

 

 

참나리에 호랑나비

 

큰멋쟁이나비

 

 

산제비나비의 현란한 몸짓

 

 

 

내수전전망대에 오르는 길

 

서쪽은 관음도가 보이고 동쪽은 저동항 일대가 다 보인다.

 

청띠제비나비

 

 

제이줄나비

 

청띠신선나비

 

봉래폭포에 가는 길

 

 

 

 

 

 

우산고로쇠나무

 

호장근

 

팔손이

 

굴거리나무

 

잠시 휴식중 ~

 

독도전망대에 오를는 길에 ...수국

 

 

애기범부채

 

 

도동전경

 

도동에서 저동으로 가는 해안트레킹 길

 

 

큰도둑놈의갈구리

 

 

 능소화

 

항구에 나와 횟감과 삶은오징어로 저녁해결 ~

 

이틀동안 아주 깨끗한 팬션에서 잠 자고

친절한 시커먼스님 덕에 구경 샅샅이 다 하고

떠나 오려니 아쉬움이 많지만

바람이 심상치 않아 집에 가는 길 걱정 .

 

 

 

 

 

 

 

저동항에서 수직 계단과 행남등대로 가는 산책로

 

 

아쉬움 뒤로 하고

강릉으로 돌아 갈 수 있다는 소식에 서둘렀다.

다시 또 찾아 가고 싶은 섬 울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