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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수원 팔색길 걷기/4色길 여우길 ^^

 

 

연휴 중에 끼어 있는 일요일

교통에 구애받지 않는 가까운 수원 둘레길 중의 한 길을 걷기로 결정

시내버스를 이용

경기경찰청을 출발 봉녕사를 거쳐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까지 왕복하기로 했다.

걷는 길은 조성이 잘 돼 있는 편이고 나무 그늘이 이어져 지루하지 않았으며

높낮이가 심하지 않아 걷는 코스로는 딱 좋은 곳이었다.

 

 

여름을 알리는 샤스타데이지가 한 두송이씩 피어나기 시작했다.

 

 

 

숲 속 길도 이렇게 잘 가꾸어 놓은 곳이 우리나라 말고 또 있을까 싶다.

 

 

쇠 딱따구리 우리 곁을 계속 따라 다녔지만 카메라의 한계로...

 

 

한쪽은 아주대학교 왼편은 광교신도시의 아파트들이 보이기도 한다.

 

자운영

 

 

산딸기나무에 남방부전나비

 

 

 

 

길가 조성된 화단에서...

금낭화

 

매발톱

 

벌노랑이가 피어나고...

 

하늘을 나는 왜가리

 

산딸기나무

 

 

 

 

아주가

 

 

섬백리향

걷는동안 바람결에 향기가 좋았다.

 

 

화살나무 

 

 

길을 걷는 동안 여러개의 작은 다리들을 건너게 되는데 모두 이름들을 붙여 정답게 느껴지게 해 놓았다.

 

이 구름다리(?)는 스카이워크라고...

 

 

공조팝

 

노린재나무

 

 

 야산고비

 

세줄나비

 

 

 

광교신도시 원천호수

 

 

 서양산딸나무

 

이팝나무

 

 

검정말

 

노랑어리연

 

여름엔 물을 흘려 내려 보내는 구조물이었지만

지금은 가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봉녕사에 들렀다.

 

 

 

 

 

 

 

 

 

 

함박꽃나무 (산목련)

 

 

개망초보다 빠르게 피는 봄망초

 

 

 

모란

 

 

 

 

 

 

 같은 길을 가도

늘 다르고

나의 일상도 계획과 다르게 진행 될 때도 많지만

궤도수정을 해 가면서 최선을 다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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