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 했다고
그리움이 사라지랴
지는 잎 하나에도
별일 없냐는 안부 문자 하나에도
내 그리움은 금세 살아나
꽃이 되고 나비가 되는 것 을
그대는 이맘 알까
그대 마음도 나와 같을까
벌써 며칠 지난 안부에
대답도 못하고
내 마음 떨림은 지속되나니
숙맥 같은 모습
행여 그대에게 들킬까
고개를 숙인다.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 (0) | 2014.12.23 |
---|---|
뮤지컬 캣츠! (0) | 2014.12.02 |
어머니 ,나,그리고 딸 (0) | 2014.10.02 |
인연 (0) | 2014.09.22 |
2014-07-24/(맏동서부친상)짧고도 긴 하루 (0) | 2014.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