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
잠깐 짬을 내어 들길을 걸었다.
멀리서 꾀꾀리와 뻐꾸기가 울어 어릴적 학교 다니던 산길이 떠올랐다.
모내기를 끝낸 들판은 부지런한 농부의 손길을 느끼게 한다.
계절은 어느덧 여름이 되었고
내일이면 유월이다.
개망초
금계국
돌나물
메꽃
소리쟁이
꿀풀 (하고초)
바위취
땅비싸리
참으아리
인동덩굴(금은화)
산가막살나무
배치레잠자리
별박이세줄나비
제이줄나비
털갈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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