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데 대공원가자!
후다닥 있는 반찬 찾아 내 도시락 싸서 달려 갔습니다.
입구에서 환영해 주는 것은 겹벚꽃입니다.
아름다운 모습에 눈이 저절로 커집니다.
천천히 아주 여유있게 한바퀴 동물원 구경도 하고
둘레길도 걷고 하루가 갔습니다.
초록으로 깨어나는 잎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눈은 자꾸만 하늘을 향합니다.
예쁜 양산을 받쳐 쓴 것처럼 아름답습니다.
기분 좋은 4월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야외학습나온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여기저기 들리는 오후
쉬엄쉬엄 놀며 걷다가 봄바람 맞으며 돌아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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