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둘레를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단풍나무 산책길
총 3.2km라고 한다.
어제까지 맑던 하늘이 오늘은 온통 구름으로 덮혀 흐리다.
아쉬운 마음으로 태극열차를 타고 독림기념관 주변을 돌고
단풍나무길로 접어들었다.
단풍나무 터널은 아직 단풍이 많이 들지 않았다.
다음 주 쯤이 절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천천히 오르는 길은 적당히 땀도 나고 여기저기 단풍든 나무도 있어 살피다 보니 한바퀴 금세 돌아 나온 것 같다.
평일이지만 찾은 사람이 많았고 ,단체 관람객도 있었다.
가을은 우리네 가슴으로 고운 물감이 되어 들어온 것 같다.
백당나무
미국낙상홍
모과
산사나무
정말 신기한 느티나무라고 놀라서
아래 설명을 보고 아하~ 했습니다.
오는 길에 병천 맛집을 찾았더니
가는 날이 장날인지라~
사람들이 줄이 길어 되돌아 나와 양성면의 맛집에 들러서 올라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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