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화성을 돌아보다 내친김에 수목원까지
씩씩한 아우님이 있어
기운 내 따라 간다.
눈은 얼추 녹았고
오후빛은 구름사이로 들락날락
봄바람 쐬는 기분으로 하늘한번 바라보고
새소리 들으며 느긋하게 돌아 보았다.
갯버들이 제일 부지런한 것 같다.
노랑지빠귀로 보이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직박구리 너는 안다.
메타세콰이어 (암)
팽나무
까치날다.
수목원에 맘에드는 나무로 찍어 놓은 참느릅나무
온실안에서...
동백
서향
코끝에 아직도 서향의 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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