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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대구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50년지기 절친이

바람이 불어 오는 곳으로 여행을 하자는 제안에

대구행 열차를 탔다.

수원역에서 동대구까지 세시간

짧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좋은 친구와의 대화로 금세도착한 느낌.

동대구 역에 내려 김광석거리로 택시를 이용해서 이동


여기구나 !

바로 느낄 수 있게

김광석의 노래와 조형물들,그리고 벽화.

한 때 즐겨 들었던 노래들이라 반갑다.

유년시절 잠깐 살았던 곳에서 나를 이렇게 기억 해 준다면 감동이겠다.


거리 풍경은 다른 도시의 핫한 거리 풍경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식당,카페,이런저런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것들

평일이라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한가한 골목


대구에 사는 시인 친구가 마중 나와 주어

오후 시간은 안내도 해 주고 맛난것도 사주고...

반갑고 감사한 시간들이

추억 상자에 담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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