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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2019-12-10/근대로의 여행 /청라언덕

지금까지

 

대구의 도심을 들어 가 본 적은 없다.

 

중부 이남에 살아 본 적 없으니 여행을 오가며 지나쳤던 곳이다.

 

이번에 대구 지인의 안내로 돌아보니 특별하다.

 

근대로의 여행

 

내 앞에 나타난 건물은 100여년의 세월을 지냈다 하고

 

대나무도 갑자기 100년만에 다시 살았다 하고

 

그저 아직 100년을 살려면 먼 나에겐 신기한 일이다.

 

타임머신을 탄 느낌이랄까?

대구의 날씨가 어찌나 덥던지 (겨울임에도)

친구가 아마도 제가 간다고 밤새워 불을 때 놓았나보다 하며 웃었습니다.

 

 

 

청라언덕,3.1만세운동길,계산성당,제일교회,대구한약거리,미도다방,이상화고택

 

 

선교사주택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현재 선교박물관으로 꾸며져 있다.

 

 

 

 

 

 

 

 

 

 

 

 

 

 

100년만에 다시 생긴 대나무

 

남천

 

 

 

 

 

 

 

 

 

느릅나무

 

말채나무

 

히말라야시다

 

호랑가시나무

 

가이즈카향나무

 

 

 

후피향나무

 

 

 

제일교회

 

 

이팝나무

수령200년

일명 현제명나무로 명명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피라칸타

 

 

 

감나무

 

 

 

 

 

 

 

 

 

 

 

치자나무

 

 

이상화고택

 

 

 

 

 

 

 

 

 

 

나한과

약재거리에서 만났는데

중국계림에서생산 되었다함.

단맛이 강하나 칼로리가 없음.

차로 우려 먹음

 

한약재 거리는

한약재 향만 맡아도 금방 건강이 좋아지는 것 같은 마음이 드는

기분 좋은 거리였습니다.

 

미도다방

 

계란동동 쌍화차, 한약차가 주메뉴

센베과자 무한리필

손님 평균연령 75세 추정

규모가 큰 편인데 사람들 북적이고

주인 마담은 까만벨벳으로 차려입어 40여년전의 분위기로 다시 돌아 간 느낌

 

 

 

 

 

 

 

 

자리이동

박물관이야기

율무라떼

피로도 풀리고 부드러운 맛 ^^

 

 

박물관 이야기에서 만난 섬유공예가의 작품도...

 

 

 

 

 

 

한 장의 풍경에서 세월을 대비시킨 모습 ^^

 

 

 

 

대구는 나무들에겐 생육환경이 좋은가보다.

잘 자란 나무들이 많았고

남쪽에 가야 만날 수 있는 식물들도 노지 월동을 하고 있었다.

더 머물면서 많은 것을 보고 왔으면 좋았을걸~

아쉬움 두고 돌아섰으니

봄날 벚꽃 피면 팔공산을 찾아 다시 떠나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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