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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임진각평화누리공원

가끔 일진이란 걸 생각해 보는 날이 있다.

내일부터는 한가하지 않을 것 같아

모처럼 야생화에 대한 그리움도 달랠 겸

왕별꽃을 찾아 나섰는데

임진강 물이 불어 그 영향인지 도저히 접근 불가

수풀을 헤치다가 여기저기 긁히고 억울하지만 포기.

인연 닿는 날 있겠지~

다른 분 사진 한 장 얻어다 아쉬움 달래기로 하고

 

아침 일찍 여섯 시에 나섰는데 어쩔까나~

내친김에 고고 , 북쪽으로 자유로를 달려 판문점까지는 아니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도착

그런데 여기도 장날 , 한창 산책로 정비 중이라 입장 불가.

주차장 저편에 곤돌라가 지나기에 저거라도 타보자, 달려갔더니

태워준다고 , 정보를 적고 , 신분증 지참 기다리라고...

입장시간 전에 도착했으니 참 부지런도 한 나다.

경로 6000원 두 사람 12,000 원 (왕복)

타고 보니 코로나로 반대편에서 하차는 안되니 그냥 회차해야 한단다.

코스는 임진강 건너편까지 갔다 돌아오는 것.

약 10분 남짓 소요.

 

오래전 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몰로 건넜다는 평화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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