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감래 흥진비래
생전에 시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말씀
끝 날에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고생도 사서 한다던 젊은 날 보내고
에이는듯한 추위처럼 힘든 날도 지내 온 지금
낙은 봄날처럼 올것이라고 아직도 믿고 사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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