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잔뜩 흐려 저녁을 맞은 느낌
이런 날 나서봐야 본전도 안되니
서둘러 마트로 간다.
김장김치는 설 지나니 맛이 전만 못 하고
다른 반찬 이것저것 만들어 봐야 금방 싫증 나고
둘러보니
총각무가 싸다.
총각무, 오이, 부추 그 외 이것저것 장 봐 들고 와서
김치 서너가지 담아 놓으니 식재료 비싸다고 해도 뿌듯하다.
오이 4개:2,950원 X2
총각무 3단 :10,000원
부추 한 단:2,750원
쪽파 작은 단 :3,980원.
대파는 한 단 5,980원.
들었다 놓고 말았다.ㅜㅜ
2월의 마지막 주.
봄이 빨리 오라고 며칠을 덜어 낸 2월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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