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풀리고 거실에 깔아 둔 매트가 탁해 보여
세탁기 친구 일 시키며
창밖을 보니 크게 변한 건 없지만
따뜻한 햇살속에 봄이 있겠거니 싶다.
일찍 피는 청매가 생각 나 내려가 보니 아직 꽃망울만
부풀리고 있다.
긴 겨울을 보내며 새롭게 태어나는 세상을 그린다.
우리의 시간은 한번 가면 그만 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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