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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초정약수/2021-03-18

고향에 볼일 있다는 친구와 동행 해

내려간 김에 초정약수 들러

약수 받아 왔는데

약수는 탄산수이며 철분냄새가 없고 약간의 단맛이 느껴지는 순수한 맛이다.

점심은 오리 진흙구이 잘하는 유명한 집이라고 거하게 먹고...

어느 곳을 돌아보든 고향 하늘이라는 그 하나 만으로

마음 푸근하게 보낸 오늘

미세먼지 심하고

오가는 길은 무슨 차가 그리 많은지 거북이 처럼 쉬엄쉬엄~

전엔 교통이 불편해 한정된 공간에 살았고

이젠 너무 복잡해 이동이 불편하여 사는 곳에 갇히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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