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아이들은 이런 날도 잘 챙긴다.
좋은 세상을 살다 보니 멀리 있는 딸이 인터넷 주문했다는
주전부리가 한 상자 도착했다.
과자를 좋아하는 사람 우리집에 있으니 반가워한다.
친구와 함께
가까운 저수지 들러 봄볕을 보려 했더니 눈 앞에 뵈는게 없이 뿌옇기만 하다.
둘레길 잠깐 걷고
개업집에 들러 점심 먹고
화훼공판장 가서 꽃도 사고...
이렇게 또 하루가 간다.
두 번째 서른 즈음이 지난지도 한참인데...
서랑저수지
홍매
베들레햄의 별 (오니소갈룸)
수국
아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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