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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명절이 두려워/2022-01-28

아주대병원 정문

 

명절이 오면 

음식을 하는 것도 문제 

먹는 것은 더 문제 

남은 음식 처리하는 것은 더더 큰 문제 ㅠㅠ

 

이번 명절은 코로나 핑계로

오가는 것 다 stop~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고

따스한 봄날 모여 식사나 하자고 결론을 내렸다.

 

아침 6시

집을 나서 병원 도착 

검사실 들러 채혈하고 나오는데 

하현달이 하늘에 걸렸다. 

아침 7시인데도 

해는 안뜨고...

병원을 벗하며 산지도 꽤 되었으니 

복인가? 죄인가?

좋게 생각하자

살아 있음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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