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日常

macrolens를 꺼내다/2022-04-11

렌즈를 교환해 가며 찍는 일은 잘 안 한다. 

무게감도 불편하고 

그저 편한 18~200mm한 개만 주야장천 들고 다니고 있는데 

요즘처럼 아주 작은 풀꽃이 피는 철에는 macrolens를 한번쯤 꺼내 들게 된다. 

좀 더 가까이 보고 싶은 마음이지만 

미세한 바람에도 흔들리는 풀꽃.

그리고 그 흔들림에 설레는 나도 같이 흔들다 보면 

버리는 사진이 더 많아진다. ^^

아쉬움은 없었으면 해서 잠시 뜰을 서성여 본다. 

내가 보기 힘든 것도 렌즈가 대신 해 주니 고마운마음^^

 

-뜰에서-

 

 

별꽃

점나도나물

봄맞이꽃

꽃마리

돌단풍

조팝나무

앵두나무

벚나무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 한 잔도 예쁜 곳에서/2022-04-18  (0) 2022.04.19
삼월 열 엿샛날 달/4022-04-16  (0) 2022.04.16
주말은 집콕!/2022-04-03  (0) 2022.04.03
스톡(Stock.비단향꽃무)  (0) 2022.04.01
봄 떡/2022-03-26  (0) 202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