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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2022-11-09/오랜 친구들 모임

30여 년 만나오는 친구들 다섯 명 

코로나로 뜸했던 시간들 아쉬워 

번개모임을 가진 날이다. 

지금은 여기저기 흩어져 살지만 

함께 모여 살던 수원으로 장소를 정하고 

광교산 자락 농원에서 

묵밥, 보리밥, 파전으로 점심은 진수성찬 

 

그동안 많은 카페가 생겼다

그중 커피 맛이 좋다는 곳을 찾아 차 마시고 수다 삼매경 

여자들은 가끔 수다로 에너지 충전을 한다. 

이제는 모두 며느리 사위 맞은 초로의 아줌마들 ㅎㅎㅎ 

하하 호호 오늘도 웃음꽃 피운 하루 ^^ 

 

※건강검진 후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일주일치 약을 줘서 받아 왔는데 

무슨 약이 써도 너무 쓰다. 

종일 입안에 쓴맛이 돈다. 

오늘 저녁으로 마지막 약을 먹었다.

이젠 괜찮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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