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보려 고개를 길게 빼고 먼 곳만 바라보다
발아래 자리한 봄은 지나치기 일쑤
오늘은 금쪽 같은 시간을 동네 살피기에 나섰다.
매화가 만개해 향기가 코끝에 닿는다.
산수유도 피고 제비꽃도 피었다.
봄날 멀리 가지 않아도
내 맘을 채워주는 향기가 에너지가 된다.
제비꽃
비욘드목련
산수유
홍매
분홍매화
백매
딱새수컷
노랑지빠귀
동네 돌아다니는 아기고양이
사진 찍히는걸 좋아하는지 포즈를 잡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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