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무렵 시작된 눈
앞이 안 보이게 계속 내리고 있어 쌓이고 또 쌓인다.
이 정도로 계속 온다면 모두 걱정이 될 것이다.
내리는 눈이 아름답기보다
두려워지고 있다.
누가 좀 말려 줘요^^
잠깐 볼 일 보고 돌아오며 폰으로 몇 장 ^^
(현재진행형)
폰 사진
벌써 네 시간 째 계속 눈이 내리고 있는 중입니다 ^^*
DSLR
눈도 오고 이웃형님이 주신 호박 한 덩이 있어
어려서 먹던 방식대로 죽을 쑤었는데
그 맛이 전혀 아니다.
기억속의 은하수를 볼 수 없는 요즘
입맛도 옛 맛은 기억속에만 있는듯 찾을 수 없다.
엄마가 계시면 알려달라 했을텐데
오래 전 떠나신 엄마 그리움만 더하는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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