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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2022-12-15/폭설

오전 11시 무렵 시작된 눈 

앞이 안 보이게 계속 내리고 있어 쌓이고 또 쌓인다. 

이 정도로 계속 온다면 모두 걱정이 될 것이다. 

내리는 눈이 아름답기보다 

두려워지고 있다. 

누가 좀 말려 줘요^^

잠깐 볼 일 보고 돌아오며 폰으로 몇 장 ^^

(현재진행형)

 

 

폰 사진 

 

벌써 네 시간 째 계속 눈이 내리고 있는 중입니다 ^^*

DSLR

눈도 오고 이웃형님이 주신 호박 한 덩이 있어 

어려서 먹던 방식대로 죽을 쑤었는데 

그 맛이 전혀 아니다. 

 

기억속의 은하수를 볼 수 없는 요즘 

입맛도 옛 맛은 기억속에만 있는듯 찾을 수 없다. 

엄마가 계시면 알려달라 했을텐데

오래 전 떠나신 엄마 그리움만 더하는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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