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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2023-08-15/당진 영탑사

아침에 눈을 뜨면 

어느쪽으로 내 닫고 싶은 곳이 생길 때가 있다. 

당진쪽을 검색하다가 

처음 가 보는 곳이지만 연이 닿는 곳 영탑사를 내비에 찍었다. 

 

그리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입구에서 부터 거목 느티나무들이 반겨주는 곳 

조용하고 느낌이 좋다. 

주차장에 차 세우고 내려보니 낯 익은 나비들이 반겨준다. 

오늘은 나비좀 볼 수 있겠다는 희망 .

경내에 들어 서는 순간 공사중인지라 생각은 좀 비껴 갔지만 잠시 머물다 오기 좋은 곳 

기회되면 다시 찾아 가 봐야겠다. 

덥다며 집에 가자는 옆지기 

나비는 자꾸 찍어서 뭐할건데...ㅜㅜ 

우짜믄 좋노. 

같이 깄으면 조금 참아 주면 안되나? ㅎㅎ 

 

 

영탑사 유리광전 약사여래상

충남 유형문화재 111호

영탑사 칠층석탑

홍점알락나비와 먹그림나비 

 

남방노랑나비와 흑백알락나비는 너무 돌아만 다녀서 포기. ㅜㅜ

 

솔뫼성지

 

오는 길에 솔뫼성지에 잠깐 들렀는데 

어찌나 더운지 서둘러 올라오고 말았다. 

어쩜 더위는 수그러들줄을 모르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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