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것을 잊고
느긋하게
준비하다가 화들짝 놀라 집을 나선다.
점점 깜빡이가 돼 가는 듯 ㅜㅜ
아침에 내린 비로
오늘도 고온다습
이런 날은 더 빨리 지친다.
부지런한 사람들
산책 나갔다가 만난 새며 꽃이며 깨똑으로 날리며 무엇이냐고 묻는다.
강네이버라나 뭐라나~
ㅎㅎ 그래 내가 알려 줄 수 있다면 축복이지.
벌써 알밤이 떨어져 있어 주워 먹어보니 제법 단맛이 난다.
누가 뭐래도 가을은 온다. 아니 이미 와 있다.
자주조희풀
배풍등
올해 처음 만난 알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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