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가을은 실종된 듯
겨울느낌 물씬
사람들의 차림새는 한겨울이다.
거의 한 달을 휘리릭 보내고 보니
고운 단풍은 어디에도 없고
심한 기후변화에 초록의 단풍이 그대로 멈춰 날 기다리다 말라버린 듯하다.
자유(?)를 얻고 맞은 아침에
그동안 못한 운동 한다고
수목원으로 내달아 두어시간 돌아보니 숨이 제대로 쉬어지는 것 같다.
철 없는 명자꽃
극락조화 (온실에서)
제라늄
쿠페아
백정화
겨우살이
버들참나무
대왕참나무
복자기나무
은사시나무
참빗살나무
메타세쿼이아
니마음이 내마음
'물향기수목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11-22/수목원 돌아보기(수요일) (20) | 2023.11.22 |
---|---|
2023-11-19/변덕스런 일요일 (32) | 2023.11.19 |
2023-10-22/단풍은 아직 이르다. (24) | 2023.10.22 |
2023-10-18/아침을 맞는 시간 (18) | 2023.10.18 |
2023-10-13/수목원 풍경 (18) | 2023.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