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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2023-11-15/가을을 배웅한다.

어느새 가을은 실종된 듯 

겨울느낌 물씬 

사람들의 차림새는 한겨울이다. 

거의 한 달을 휘리릭 보내고 보니 

고운 단풍은 어디에도 없고 

심한 기후변화에 초록의 단풍이 그대로 멈춰 날 기다리다 말라버린 듯하다.

자유(?)를 얻고 맞은 아침에 

그동안 못한 운동 한다고 

수목원으로 내달아 두어시간 돌아보니 숨이 제대로 쉬어지는 것 같다. 

 

 

철 없는 명자꽃

 

극락조화 (온실에서)

 

제라늄

 

쿠페아

 

백정화

 

겨우살이

 

버들참나무

 

대왕참나무

 

복자기나무

 

은사시나무

 

 

참빗살나무

 

메타세콰이어

 

니마음이 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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