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 나 버린 세월이
사진 속에 있다.
20여 년, 금방이네.
이제 거울속에는 볼품없는 할머니만...
더 늦기 전 사진 속의 친구들과 봄날을 담아 봐야겠다.
아파트 현관에서 마주친 어르신
경로당에 나오시지요 하기에
전 아직 어려서 못 갑니다 했더니
카메라 들고 다니시는 걸 보니 경로당 안 오시겠네 하신다.
벌써 경로당 추천받을 일인가 ㅠㅠ
누가 봐도 할머니 같긴 한가보다,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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