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큰 나무들이 하늘을 가리고
계곡물은 더욱 우렁차게 들리는 휴일
물가에 앉아 떠 있는 꽃 잎을 보는 것도
날아다니는 나비를 보는것도 무한 행복이라
시달릴 일 없으니 욕심도 내려놓고 초록물이 들도록 오래오래 앉아 있고 싶었던 하루
박쥐나무
아까시나무
찔레나무
십자고사리
단풍나무
때죽나무 꽃잎
이끼
신안 자은도의 여인송을 연상케 하기에 찍어 보았다.
자은도의 여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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