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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2024-09-02/비 오는 아침

우산을 챙겨 나선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일까?

아주 덥지 않은 시작이 좋다. 

오다 말다  우산을 폈다 접었다. 

성가시게 한다. 

초록은 마른 잎을 떨쳐내고 있어 가을느낌이 드는 아침이다. 

 

오늘아침 꽃을 피워준 대화서각 

더 피어날 봉오리가 있다. 

올해는 많은 꽃을 보여주니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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