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日常

2024-08-22/무슨 변덕이람~

아침 창을 열면 햇살에 초록이 빛난다는 친구의 메시지. 
빼꼼히 눈 뜨고 내다보니 정말 먼산이 가까이 있다. 
드디어 태풍도 가고 더위도 얼만큼 간 듯 
바람도 안으로 들어온다. 
 
오늘은 무엇을 할까?
아침상을 치우고 나니 
언제 화창이는 마실 가고 하늘이 끄물끄물 
그래도 나가봐야지 
우산도 챙기고 가까운 장미원으로 ~
피고지던 장미들 까칠하고 
풀밭으로 변해있다. 
 
그사이 또 비는 후드득 ~
잠시 돌아보고 서둘러 올라오다 
아파트 장날이기에 계란 한 판 샀는데 언제 적 만 원이 여전히 만 원이다. ㅜㅜ 
내가 닭을 못 기르니 그래도 감사해야지 우짜겠노.
난감할 때는 그냥 웃지요!
 

 

 
도깨비가지 
가시가 무서운 귀화식물이다.

 
계요등

 
박주가리

 
백일홍

 
쉬땅나무

 
목수국

 
모감주나무

 
밀잠자리수컷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9-02/비 오는 아침  (0) 2024.09.02
2024-09-01/가을의 시작?  (10) 2024.09.01
2024-08-14/말복  (0) 2024.08.14
2024-08-13/8월 상반기 마무리  (0) 2024.08.13
2024-08-10/나가는 일이 두려운 주말  (0) 2024.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