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창을 열면 햇살에 초록이 빛난다는 친구의 메시지.
빼꼼히 눈 뜨고 내다보니 정말 먼산이 가까이 있다.
드디어 태풍도 가고 더위도 얼만큼 간 듯
바람도 안으로 들어온다.
오늘은 무엇을 할까?
아침상을 치우고 나니
언제 화창이는 마실 가고 하늘이 끄물끄물
그래도 나가봐야지
우산도 챙기고 가까운 장미원으로 ~
피고지던 장미들 까칠하고
풀밭으로 변해있다.
그사이 또 비는 후드득 ~
잠시 돌아보고 서둘러 올라오다
아파트 장날이기에 계란 한 판 샀는데 언제 적 만 원이 여전히 만 원이다. ㅜㅜ
내가 닭을 못 기르니 그래도 감사해야지 우짜겠노.
난감할 때는 그냥 웃지요!
도깨비가지
가시가 무서운 귀화식물이다.
계요등
박주가리
백일홍
쉬땅나무
목수국
모감주나무
밀잠자리수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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