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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2024-08-10/나가는 일이 두려운 주말

집에만 있다 보니 점점 더 게으름을 피우게 된다. 

일단 나가보자 했지만 

집 밖은 위험해 ㅠㅠ

가까운 맑음터까지만 ~

 

이제 빅토리아연도 피기 시작 

오늘밤에 한 송이 필 것이다. 

그러나 대관식을 지키기엔 엄두가 안나고 ^^

 

연꽃은 끝물 

잠시 머물러도 땀은 줄줄 ~

안되겠다 

나비들이 앉았든  누워있든 나도 모르겠다. 

서둘러 귀가. 

마땅한 생각이 없을 때는 역시 내 집이 최고다.!

 

 

 

 

오늘 밤에 필 빅토리아연 

 

 

잠자리들의 그림자 놀이 

 

길가에 맨드라미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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