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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2024-08-13/8월 상반기 마무리

참 무더운 8월이다.
하루하루 더위지수 최고점을 찍고 있으니 
땡볕에 나갔다가는 쓰러지기 십상이다. 
오며 가며 폰으로 담아 본 몇 가지.
카메라도 요즘은 모처럼 휴가다. 
상반기중에 바쁜 일정은 얼추 마무리 되고 
내일부터는 조금 여유가 있다.
 
 
서울 아산병원에 남편 진료차 다녀왔다. 
6 개월 뒤에 봅시다. 
기대한 이야기는 아무것도 듣지 못한 채 
의례적인 진료다. 
 
돌아 온 집안은 열기로 가득 
서둘러 에어컨 켜 놓고 한숨 돌린다. 
이렇게라도 시원할 수 있음에 감사한 저녁이다. 
 -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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