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다
느긋한 마음으로 꾸물대다간 현관탈출이 어렵다.
서둘러 한바퀴 돌고 들어와 빨래하기 좋은 날
세탁기 부리며 여유롭게 앉았다.
파란하늘보니 기분도 좋아진다.
가는 곳마다 깔끔하게예초가 돼 있어 풀꽃 한 포기도 귀한 요즘이다.
백일홍
쇠서나물
패랭이꽃
나팔꽃
닭의장풀
한련초
애기땅빈대(비단풀)
개망초
미국쑥부쟁이
아스타
마땅한 꽃이 없는 요즘 도랑에 가득핀 고마리를 찾는 곤충들이 많다.
나비들도 모여드는것을 보면
맛난 꿀이 있나보다.
남방노랑나비
네발나비
큰주홍부전나비
조록싸리
산수유
계수나무
벌써 솜사탕향기가 난다
두점박이좀잠자리
남방부전나비
무당거미
개여뀌
금강아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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