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집순이
핑계만 만들고 있다가
연휴 시작인데 멀리 가는 일은 아닌 것 같아
늘 가는 나의 뜰 수목원으로 갔다.
파란 하늘,구름,밝은햇살.
너무 좋다. 봄이 어디쯤 오고 있는지 고개를 길게 빼 본다.
새들이 이 좋은 날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좋은 친구가 옆에 있으니 행복한 일이다.
봄, 머잖았다.
올 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우린 늘 조바심을 낸다.
동백

홍초


극락조화





바나나


멀꿀

죽절초

거문딸기

통조화
일주일전엔 안 보이던 꽃봉오리가 생겼다.

보라싸리

비파

푸밀라고무나무


서향

굴거리나무

파파야

온실 안




야호 풍년화가 피었다.
몇 송이 피지는 않았지만 신기하다.
해마다 보는데 뭐가 이렇게 신기한건지 ^^






버들참나무






곰솔(해송)















드론샷(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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