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현관을 벗어나
알싸한 바람으로 머릿속을 환기시키는 것도 좋다.
실내에서 느낀것과 달리 바람이 차가웠지만
상쾌한 기분,나쁘지 않다.
아직도 남아있는 첫눈의 그림자들을 치우느라
수목원 직원들은 작업중이었다.
지독한 첫눈의 뒤 끝
햇살은 나름 따뜻함이 있어
그래도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클레로텐드럼
극락조화
포인세티아
동백
휴케라
푸밀라고무나무
땅채송화
무늬털머위
엽란
금식나무
죽절초
흰나비나무
빌레나무
피라칸타
석류
납매 잎
당광나무
삼지닥나무
까마귀쪽나무
남오미자
겹동백
파란 하늘에 가지만 걸쳐도 아름다운 그림이 된다.
겨울나무를 좋아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칠엽수
은행나무
튤립나무
들메나무
떡갈나무
물오리나무
백목련
팽나무
은사시나무와 메타스퀘이아
스트로브잣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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