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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2025-11-25/연중행사

시니어클럽에 볼일 있어 나갔다가 

아는 형님들하고 커피한 잔 나누고 

그중 한 형님께서 농사지은 배추 있는데 

뽑아줄 테니 국 끓여 먹으라기에 따라갔다가 

배추며, 무, 대파 한 아름 뽑아 주셔서 

남편찬스로 집에 와 

올해는 패스하려던 김장을 얼떨결에 담그게 되었다. 

어차피 벌어진 잔치 

앞에 마트에 가서 총각김치거리 10 단 사들고 와 

한번에 연중행사 끝! 

 

형님께선 막냇동생 같다며 

서리태와 고구마,늙은호박도 챙겨 주셔서 

오늘은 부자가 되었다. 

이런저런 인연들로 나는 사랑받으며 살고 있으니 감사한 일이다. 

 

시니어클럽에서 새해 달력을 나누어 주어 연말임을 상기시켜 준다. 

새 달력에 내 생일이 들어있나 펼쳐볼까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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