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두어 번 다녀온 적은 있으나 옆지기는 처음이라기에
운영시간에 맞춰 갔다.
가는 도중 누구에게 물었다.
동백정에 동백이 피었을까요?
"걔들이 얼어죽을라고 벌써 폈을라구유~!"
ㅎㅎ 맥 빠지는 한 마디에 웃게 한다.
나도 충청도가 고향이지만
특히 충남도민의 사투리는 한층 느긋하고 더 재미있게 들린다.
이를 것은 짐작했지만
한 송이도 제대로 핀 꽃은 없었다.
동박새는 기다리고 있는데
꽃이 안 핀 것이지?
마음으로만 그려 본 동백꽃이었다.












동백정에서 내려오는 동안 다리에 경련이 난다며 못 걷겠다고 주저앉은 옆지기에 놀라
한참을 쉬면서 하루 일정 다 취소하고 귀가를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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