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갔다가 이내 아쉬운지라
잠시 쉬어 재 정비
무창포해수욕장을 거쳐 대천을 지나
해저터널통과 원산도 거쳐 안면도를 조금 더 돌아볼 생각이었으나
남편의 컨디션이 안 좋아
이내 집으로 향했다.
여행시켜주려 했는데 아파서 미안하다는 사람.
전우애로 보듬으며 이렇게라도 더 살아보자 한다.
어디를 가는게 좋은 게 아니라 누구랑 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서로를 위로하며 이번여행은 마무리.
바람은 심해도 봄날씨처럼 포근해서 바람도 싫지 않았고
두꺼운 옷 벗어들고 가볍게 다닐 수 있어 좋았다.
무창포에서




겨울을 어디서 나고 나왔는지
네발나비 한 마리 날아다닌다.
나비 한 마리 난다고 봄은 아니겠지만
한 발 가까이 와 있음은 분명했다.

아점으로 먹은 칼국수
시원하고 따뜻하고 맛있었다.


대천에서 해저터널을 지나
원산대교를 건너려니 영목항전망대가 보인다.
출렁다리 다음은 곳곳의 전망대다.
잠시 내려 올라가 주변을 살펴보았다.

원산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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