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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원

2022-08-10/고인돌공원 ,장미뜨레 한동안 내려 가 보지 않았던 장미원 피고 지고 여전하지만 더위에 지치고 장마에 녹아내린다. 물방울 떨어진 꽃을 담으려 들렀더니 다시 비가 많이 쏟아져 작전상 후퇴 ^^ 조만간 다시 돌아보러 가야겠다. 날씨 :비 오다말다 함 .흐림 고인돌공원 숲속도서관 더보기
장미ending/2021-06-18 비가 잦아들기에 장미원에 나갔더니 애재라~ㅠㅠ 장미는 거의 다 지고 휑하다. 화무십일홍이라 했거늘 한 달 내내 꽃을 피웠으니 그럴만한 일이지만 못내 아쉬워 돌아본다. 아마도 진 꽃을 다 정리하여 새 순에 피는 장미를 다시 보게 되지 않을까 기대도 하면서... 비비추 원추리 쉬땅나무 박새 물놀이는 즐거워~ 숲 속 도서관 고인돌공원 더보기
장미뜨레/2021-06-06 더보기
숲속 문고/장미정원 동네 산책 코스 중에 으뜸은 고인돌공원 탁 트인 시야, 그리고 장미정원이 있기 때문인데 오늘 나가보니 메타세쿼이아 숲을 정리해서 쉼 의자와 평상을 만들어 놓고 숲 속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놓았다. 주이가 이사하고 나서 시장님이 너무 과하게 신경 쓰시는 게 아닌가 살짝 ㅎㅎ 송구스럽기도 하지만 행복한 일이기도 하다. 억새밭은 장미원이 되고 풀밭은 야외도서관이 되었으니 말이다. 책장을 살펴보니 눈에 들어 오는 몽실언니. 권정생 작가님의 소년소설이다. 이철수 님의 판화도 참 맘에 든다. 책을 잡고 보니 선뜻 내려놓을 수 없어 숲에 앉아 단숨에 다 읽고 점심때를 넘긴 시간에 돌아오며 장미원도 잠깐 돌아보았다. 이제는 종종 숲 도서관을 찾아갈 거란 예감. 앞 산 자락을 걸어 작은 고개 넘으면 고인돌공원 가는 길에.. 더보기
고인돌공원/장미원 오랜만에 동네 고인돌공원을 찾았다. 넓은 공원 한쪽의 장미 뜨레(장미원)는 아직도 피어 있는 장미가 있다. 잔디밭엔 잠자리를 잡아 보겠다는 남매의 모습이 예쁘다. 시원한 바람도 많이 불어 주민들도 산책을 많이 나와 있었는데 모두 마스크는 잘 쓰고 있었다. 이 아름다운 날 모두 마음껏 즐기지 못함이 안타까운 이 가을이다. 나무수국과네발나비 미국낙상홍 가막살나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