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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살림의지혜

[스크랩] 초간단 와인안주 만들기 (과일& 치즈)

 

 약속이 잡히지 않은 예정에 없던 급한 손님이 오셨을때 후다닥 만들어 낼 수 있는 와인안주를 소개합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오신다는 연락도 없이 집에 손님이 올 경우가 왕왕 있어서 당황하는 경우가 있어요
안주거리를 미리 준비해 두면 허둥대지 않아 좋겠지만 이럴경우에는 정말 대략난감입니다. 치즈와 과일만
있으면 화려한 와인안주를 힘들이지 않고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낼 수 있어요.다행인지 저는 과일상회와
대형할인마트가 바로 집 앞에 있는지라 후다닥 뛰어가서 안주 만들기에 필요한 치즈와 과일 몇가지만 사들고
뛰어오면 되거든요.. 보통 와인안주라 하면 치즈와 크레커 연어를 를 이용한 카나페를 연상하는데 물론 그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이렇게 꼬치에 꿰어내면 하나씩 뽑아먹는 재미도 있어 좋지 않을까요?

 

준비할 과일은
 씨없는 청포도1팩, 딸기1팩, 후레쉬컷 파인애플1통,멜론&망고치즈1~2통, 방울토마토1통,금귤1팩
그리고 기타재료
무우1개 혹은 양배추1통,장식꼬치1통, 접시大 2개

 

 

 

 

 

1,과일들은 씻어서 건져 주세요.
2,양배추 작은거 하나에 겉잎을 떼어내고 호일로 감싸줍니다.
3,무우를 사용할 경우에는 넓은쪽 부분으로 잘라서 안정된 모양으로 다듬어서 사용해 주세요
4,사진처럼 과일과 파인애플을 두개씩 꼬치에 뀁니다.
5,치즈도 한입크기로 썰어서 파인애플과 한조가 되게 꼬치에 꿰어 주세요.
6,파인애플 먼저 꿰고 그 위에 치즈를 꿰어 주면 됩니다.
7, 양배추에 꼬치에 꿴 과일들을 번갈아 가며 보기좋게 꽂아냅니다.


 

 

 

 

모양이 어때요? 근사하지 않나요?
무우를 사용하면 다소 딱딱하여 꼬치를 꽂기가 힘들던데 양배추를 사용해보았더니
쏙쏙 잘 들어가서 힘들이지 않고 좋더군요. 양배추 400망 받아 나눠주면서 저도 몇 망
먹으려고 남겨두었거든요..그거 하나 골라내서 이렇게 모양틀로 사용해 봤어요.

 

 

 

 틈이 너무 벌어져서도 좀 그렇겠지요? 그렇다고 너무 빽빽하게 꽂아도
보기 안좋을것 같아요..알아서 적당적당히 꽂아주세요.
이때 딸기의 크기는 너무 크지 않은 것으로 사야 합니다.
너무 큰 딸기는 안이 비어 있드라구요. 되도록이면 반으로 쪼개지 않고도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것으로 골라서 사오면 좋겠어요.


 

 멜론& 망고치즈가요 먹어보니 상큼하면서 시원한 맛이 나더군요.
다른 치즈는 잘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요.

 

 

 

 

 

과일만 내기가 빈약하다구요? 옆에 아기자기한 너트류를 곁들여 보세요
짜지도 않고 튀기지 않은  아주 담백한 웰빙너트류가 있더군요.잣, 호박씨,호두 등 섞여있어 아주 좋더군요
거기다 안주로 나온 망고나 육포를 먹기좋게 잘라 한접시에 내고 너트류만 따로 또 한접시에 담아 내면
과일치즈와 함께 아주 잘 어울리는 와인안주가 되겠습니다..
집에 술손님들이 종종 들이닥쳐 곤란한 경험이 있었는 분이라면 반드시

시간 있을때 육포도 평소 미리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해 두는 센스가 필요하겠지요?

 

                                                               

 

                                                                         주말이로군요.친구와 혹은 애인과 혹은 부부간에 와인한잔 어때요?

                                                                                추천과 댓글도 함께해 주시면 감사효`~`^^

출처 : 비바리의 숨비소리
글쓴이 : 비바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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