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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따라바람따라

울를도 트위스트3(머무는 곳 주변)

 

친구 네명은 트레킹을 떠났고

집에 남아 낮잠을 한 잠 자고나니 심심하다.

사부작거리며 바닷가로 내려가 동네구경을 하기로 했다.

울릉도는 곳곳이 워낙 경사사 심해 좁은 계단으로 이리저리 통하는 좁은 길이 많았다.

 

 

 

가파른 언덕에

부지깽이나물이며 명이나물 더덕을 재배 하는데

농사의 어려움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마가목이 많은 울릉도

마가목을 이용한 차나,술을 파는 곳도 있었다.

 

 

 

우산고로쇠나무

노란 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날씨가 흐리니 민들레도 웅크리고 ...

 

배풍등

 

금창초

 

살갈퀴

 

 

 

무꽃이 핀 바닷가

 

 

백할미새

 

갈매기들만 바라보고 놀아도 즐겁다.

 

 

내 블로그 친구님의 방에 있던 강아지들이 떠올라 나도...

 

무슨 오리들일까?

 

 

 

 

 

 

 

보리장나무 열매도 익어간다.

 

송악은 기세등등

 

 

염주괴불주머니

 

땅채송화

 

보리완두콩

울릉도의 좁은 밭 가장자리에 심어 놓았다.

 

 

 

 

 

누구의 소중한 친구였을까?

자전거는 버려졌지만 그 추억까지 잊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내 마음 닿아 있는 곳처럼 저 줄 하나가 작은 배를 묶어 두었다.

 

귀하다는 홍해삼과 해삼.

저녁은 부지깽이 나물과 해삼으로 진수성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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