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집을 헐고 새로 짓는 것만이 마을을 가꾸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수리산 자락의 납덕골마을 .
오랫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다 개발제한이 풀리고 취락지역이 되었다.
벽화를 그려 오래된 벽과 담장을 채워 이제는 오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벽화마을로 거듭 태어났다.
4호선 대야미역에서 마을버스 1-2번을 타고 납덕골 마을에서 내려 벽화를 구경하고
버스가 가던길을 따라 걸으면 군포4경인 당숲도 만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풍경을 즐길 수가 있다.
우선 납덕골마을의 벽화를 살펴보기로 하자.
미국담쟁이가 타고 오르는 벽
저 예쁜 새집엔 누가 살고 있을까?
내 사랑하는 친구 같은
예쁜 새 한 쌍
꿈으로 향하는 이 열차에 타실 분 !!?
돌아보는 내내 동화속 주인공도 돼 보고
한 송이 꽃이 되어 서 보기도 했다.
이 아름다운 마을에 사는 좋은 님들은 예쁜 꿈만 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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