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혜하기

준비물

찹쌀 멥쌀 엿기름 설탕 잣

 

 

 

 

1엿기름은 햇것을 잘 골라 넓은 그릇에 담고 물을 충분히 부어 불려 준다.

 

2 불은 엿기름을 손으로 주물러 안에 있는 내용물이 나오게 하여 고운 체에 거른다

 

3 걸러진 건더기를 쌀 씻듯 치댄다음 물을 잡아 역시 거른다.

 

4 걸러진 물은 다른 그릇에 옮겨 가라 앉아 맑은 물이 될 때를 기다린다.

 

5 쌀은 미리 씻어 일반 냄비에 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찹쌀과 멥쌀 반반 으로한다.)

멥쌀만 하면 부드럽지만 탁해질 수 있고 찹쌀로만 하면 맑으나 구수한 맛은 덜하다.

 

6 보온 밥솥에 잘 지어진 밥을 뜨거울 때 퍼 담고 가라 앉아 맑은 물이 된 엿기름 물을 위에서 사르르 따라

밥이 물에 잠기게 하여 보온에서 6시간 정도 둔다.

 

7 솥 뚜껑을 열어 보아 밥알이 하얗게 떠 올랐으면 큰 솥에 따라 남아 있는 엿기름물을 맑은 물만 추가하여 넣고 팔팔 끓여준다.

 

8 단 맛은 입 맛에 맞게 설탕을 첨가하여 닳이면 된다

 

9 적당히 닳여졌으면 시원하게 식혀 낼 때 잣으로 고명을 띄운다.

 

** 흰 밥알이 뜨기를 원하면 닳이기 전에 조리로 건져 내어 찬물에 헹구어 별도의 그릇에 담아 두었다가

화채 그릇에 담을 때 밥알을 띄우면 된다.

 

**엿기름물에서 가라 앉은 앙금은 버린다.

 

**완성된 식혜가 푸른 빛이 돌면 햇 엿기름이고 붉은 기운이 돌면 묵은 엿기름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