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바람에 꽃비 되어 내립니다.
배꽃 피고 두견이 우는 봄 밤
고향생각이 많이 나는 계절입니다.
"꽃잎이 지는 뜨락에 서면
가슴까지 차 오르는 슬픈 노래에
비록 나비가 될 수는 없을지라도
별빛처럼 눈물나는 사랑을 배운다."
여고시절 친구에게 보냈던 편지도 떠오르고
나무의 흰꽃들이 피는 것을 보면 여름의 문턱도 그리 멀지는 않은 듯 합니다.
작은 제비꽃 한송이도 사랑스러워 돌아 보게 합니다.
새싹은 구절초입니다.
긴병꽃풀
봄맞이꽃
서양민들레
양지꽃
콩제비꽃
앵초
큰앵초
삼지구엽초
종지나물
참꽃마리
피나물
자운영
빈카
층층나무
때죽나무
계수나무
귀룽나무
자목련
노랑목련
죽단화
황매화가 참 예쁘게 피었습니다.
조팝나무
이 꽃이 피기 시작하면 농촌은 농사철이 됩니다.
캐나다채진목
배꽃
꽃 술이 흰 색이 좀 다르군요^^
콩알만한 배가 달리는 콩배나무입니다.
돌배나무
자두나무
박태기나무
만첩홍도
분꽃나무
산당화
복자기나무
자엽자두나무
벚나무
수선화
튤립꽃
예쁜 봄은 무르익어 갑니다.
하루하루 변하는 세상
희망의 초록세상을 그려 봅니다.
꽃잎은 또 다른 풍경을 만들며 바람 따라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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